후기를 잘 남기지 않는편이라 사진을 남기지 않은터라 거실에 있던 맘에 쏙든 소품 사진 올립니다. 수능 끝난 아이 휴식겸 모처럼 반려견과 식구만의 오붓한 시간을 목적으로 예약하였습니다.  운이좋은건지 우리만 있게 되어 호젓하게 주주송을 온전히 즐길수 있었습니다. 처음 도착하자 우리 강아지는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웃음을 날리며 집안곳곳을 헤집고 다녔고 다른곳과는 다르게 깔끔하게 셋팅되어진 환경에 흡족했습니다. 휴양림과 가까워 공기는 말하지 않아도 될만큼 산뜻했구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불멍하면서 속얘기하기도 많이 할수 있었습니다. 반려견 동밙 숙소를 많이 다녀봤지만 주주송이 단연코 최고인듯 합니다. 울 애아빠도 제일 낫다고,  여유가 되면 자주 오자고 하네요. 한가지 단점은 마트가 멀어서 투숙 중간에 장볼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추억 하나 더해갑니다.